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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치방역? 세계가 인정한 모델…처리수? 日대변인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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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05-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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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꽃달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5.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케이K-방역에 대해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한 것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검증 문제를 놓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 취임 1년이 지났다. 이제 모든 것을 전 정부 책임으로 돌릴 수 없는 시간"이라며 "남 탓이 아닌 내 탓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이념적 정치방역 피해자는 국민이라고 말했는데 결코 믿을 수 없다"며 "심각한 왜곡인 데다 국민의 긍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K-방역은 세계가 인정한 성공 모델이고 대한민국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성취이자 자부심"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험과 교훈에서 백신 치료제를 확보할 역량을 키우고 공공의료 체제를 보완·구축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언제까지 과거 탓을 하려는 건가"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을 잘못 끌어들인 윤 대통령은 실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문제에 대한 대처도 문제 삼았다.

서 최고위원은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오염수 방류라 하지 않고 처리수 방류라고 얘기했다는 데 일본 대변인인가. 친일도 너무한 친일"이라고 비판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라고 명칭만 바꾸면 국민 불안이 사라지는가"라며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윤석열 친일 정권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대처하는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면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마치 일본 정부의 대변인단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보인다. 일본에 시찰단 보내는 쇼를 중단해야 한다"며 "안전성이 보장되고 확인될 때까지 오염수 투기를 보류해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최근 무역수지 적자, 경상수지 적자, 재정수지 적자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는 마이너스의 손인가"라면서 "손만 대면 떨어지고 망가지고 엉망진창으로 참 나쁜 정부, 무능한 정부"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목 감기로 인해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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