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특검법 발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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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 재의의 건이 상정 되고 있다. 이날 쌍특검법은 최종 부결돼 폐기 됐다. 2024.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구체적으로 응답자 59%는 야당이 특검법을 발의해 수사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반면 검찰에서 전담수사팀이 수사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였다. 일반 국민의 여론과 달리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검찰에서 전담 수사팀이 수사하는 것이 좋다60%가 야당이 특검법을 발의해 수사하는 것이 좋다34보다 높았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해 전담수사팀이 구성돼 수사 중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은 지난 2월 재의결에서 부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 여사 관련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명품백 수수 의혹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 조사는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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