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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부부, 같이 비행기서 내려놓고 남남처럼 악수…멀쩡한 사람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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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3-09-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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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기현 향해선 “인지부조화”

추미애 quot;尹 부부, 같이 비행기서 내려놓고 남남처럼 악수…멀쩡한 사람 안 보여quot;
미국 뉴욕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미국 뉴욕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두고 “남남인 것처럼 악수하더라”라고 쏘아붙였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부가 같이 비행기에서 내려놓고 남남사이 인 것처럼 악수하는 대통령부터 당대표까지 멀쩡한 사람이 안 보인다”라며 정부와 여당을 때렸다.

그는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언급했다.

해당 기사에는 김 대표가 단식을 중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면서도 ‘개인적 토착 비리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쳐지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가 마비되는 현상이 하루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촉구한 내용이 남겼다.

김 대표는 “지난 사흘 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실로 참담하다”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당 조직을 총동원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을 강요하고, 구속에 대비한 석방 요구 결의안 이야기도 회자된다”라고 여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신, 가결표 색출, 피의 복수 같은 소름 끼치는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살인 암시 글까지 등장한 한편 소속 의원들이 비밀투표 원칙을 어기고 부결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이에 추 전 장관은 “비리 대통령과 그 일가 비리로 이미 국정이 마비되고, 국무총리가 국회로부터 해임건의 당했는데도 김기현 대표는 인지부조화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야당대표 걱정 말고 국정정상화나 신경쓰시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일부 의원들을 ‘청개구리’에 비유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검찰이 검찰총장대통령의 정적 제거에 나섰다. 검찰의 집요한 언론플레이에 동료 의원들마저 자당 대표의 결백을 의심했다”면서 “이에 억장무너지는 당 대표는 불체포 특권의 포기를 선언하고 직접 영장심사를 통해 결백을 밝혀 당당하게 돌파하겠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정치검찰은 영장심사를 할수 있는 비회기를 피해 회기 중 국회 표결에 던졌다”면서 “검찰이 국민과의 약속을 그 무엇보다 존중한다는 그들을 높이 칭송해줄까? 아니면 상대방의 정적제거 공작에 협잡했다고 여길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추 전 장관은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글에선 “민주당은 분열하지 않을 것이고 민주당 정신을 배반하는 자는 민심과 역사로부터 버림 받을 것”이라며 “이 대표의 단식은 민주세력에게 큰 울림이 됐다. 이제 각자가 깨우치고 연대해 파국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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