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군 "北 정찰위성, 고도 500km 궤도 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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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군이 북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궤도 진입을 확인했다.
23일 우주군이 운영하는 위성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만리경 1호에는 위성번호 58400, 식별번호 2023-179A가 주어졌다. 위성번호는 우주군이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에 부여한다. 만리경-1호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는 의미다.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가 관리하는 식별번호는 지구 상공의 인공위성에 부여된다.
사이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만리경-1호는 고도 500㎞ 안팎의 타원 궤도를 도는 저궤도 위성이다. 궤도 경사각은 97.42도로서 2016년 발사된 광명성-4호와 같다. 주기는 94분 40초다. 만리경-1호에 부여된 식별번호와 위성번호 등의 데이터가 공개된 것은 발사체인 천리마-1형에서 위성을 우주공간으로 사출하는 3단 발사체가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제대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상 기지국과의 신호 송수신과 사진, 영상 자료 발신 등의 여부를 점검해야 하므로 실제 발사 성공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윤석열씨, 김건희씨… 野인사들 호칭 논란 ▶ 대전 전세 사기범, 미국서 호의호식…"우리 가족 평화 깨지마" 뻔뻔 ▶ “이선균, 원하는 거 다 해”…가정 돌보느라 전혜진의 ‘ㅎ’만 남았다던 그녀 ▶ “유부남 알고 만났잖아, 첫째·둘째 보육수당도 흥청망청 쓰면서”…‘고딩엄빠4’ 출연자 친구 폭로 ▶ “초등생 딸, 좋아하는 남학생과 관계”…엄마 억장 무너져 ▶ 학교 운동회에 레깅스만 입고 온 교사 ▶ “영재고는 다 갤럭시”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국"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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