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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느낀 게 있을 것 실언 김한규에 민주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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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1-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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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상처드려 깊이 사과”
이재명, 금주 내 복귀 가능성


이재명 느낀 게 있을 것 실언 김한규에 민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한규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이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한 발언의 내용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며 “엄중 경고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채널A에서 “콜로세움에 세워져 있는 검투사, 그냥 찌르면 안 되고 선혈이 낭자하게 찔러야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정치 문화에 대해 이 대표도 본인이 상대가 돼서 피해자가 되어 보니 한 번 더 느낀 게 있었겠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이 대표의 퇴원메시지 ‘적대적 정치문화 종식’을 옹호하는 취지였지만 이 대표를 향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퇴원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피해자인 이 대표가 병상에서 깊이 고민한 끝에 내놓은 첫 일성이라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으로 큰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김 의원은 징계 발표 이후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표현으로 이 대표님과 당원, 지지자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발언에 주의하겠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한편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 대표는 금주 내로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권 수석대변인은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고, 이번 주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지지자를 가장한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았다.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에서 혈관재건술 등을 받은 후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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