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문재인,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배현진 "문재인,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4-05-19 10:34

본문

뉴스 기사
2018년 김정숙 인도 방문 잡음 여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논란이 된 김정숙 여사의 인도 단독 방문을 두고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한 가운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을 어찌 보고 능청맞게 흰소리를 하느냐"고 맹비난했다.

배현진 quot;문재인,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quot;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배 의원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간한 외교안보 정책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2018년 11월 김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인도를 찾은 것을 영부인 단독외교라고 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를 회상하며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아내를 대신 보내 달라고 초청했다"며 "아내가 나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 표현했다.


배 의원은 "문 전 대통령 재밌네요"라며 지적한 뒤 "제가 국정감사를 통해 외교부가 김정숙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인도 측에 먼저 타진한 셀프 초청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급히 예비비를 편성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으면 달 수 없는 대통령 휘장을 대통령 1호기에 버젓이 걸고 대통령인 듯 인도를 다녀온 것이 모두 밝혀졌다"며 "게다가 일정표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ae_1716084607388_130336_1.jpeg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출간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겉표지. [사진출처=김영사]


배 의원은 "문 전 대통령 말대로 타지마할 가서 단독외교했으면 외교부 보고서에 왜 안 남았는지, 왜 방문일지를 안 썼냐"면서 "국민을 어찌 보고 능청맞게 웬 흰소리 하냐"고 쏘아붙였다.


앞서 김정숙 여사는 2018년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해 세계적 관광지인 타지마할 등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타지마할 혈세 관광”이라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반박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당시 인도 방문 관련 예산은 공군 2호기 비용 2억5000만원을 포함해 4억원이 배정됐다. 문체부는 기재부에 대표단 출장 예비비 4억원을 신청했고, 하루 만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신청 사흘 만에 예비비가 배정됐다.


지난 1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김정숙 여사를 국고 손실 및 업무상 횡령·배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위해 정부가 예비비를 추가로 배정한 것이 국고 손실 및 횡령·배임에 해당한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또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에 지인을 동승시킨 의혹이 있다며 직권남용 혐의도 고발장에 포함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관련기사]
뺑소니 김호중, 콘서트서 첫 심경 고백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
똥물, 할머니 맛 논란 피식대학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직접 사과"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임신 3개월 때 계약한 병원이 출산직전 가격 올려" 당황한 日 임산부
"11 행사제품인줄 알았는데"…깨알 글씨로 눈속임하는 대형마트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끝나지 않는 밤을 깨울 시간, 청년고립 24시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4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7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