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대통령 만드는 정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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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새 대표로 선출된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52 전 수석대변인이 선출됐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전 수석대변인이 38.38% 득표로 이기인35.34%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친 권역별 현장평가단 투표25%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쉽고 편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에는 전당대회 득표율에 따라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조대원·전성균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허 신임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불리며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됐습니다. 지난 1월에는 개혁신당 합류를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허 대표는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오늘 개혁신당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냈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인/기/기/사 ◆ 이창명도 무죄 받았다…김호중, 음주운전 처벌 어렵다? ◆ 여성 500명 감금…성매매조직 수장 된 한국인 목사, 왜 ◆ "물의 빚어 죄송하다"더니…지상파 하차, 넷플은 찍는다? ◆ 대변 팬티 들이밀고 깔깔…부모도 속은 교사의 이중생활 ◆ 뉴진스 멤버 부모들, 연예인 계약 분쟁 전문변호사 선임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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