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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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와 손자로부터 카네이션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5.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그는 "제 가족과 지인, 심지어 고등학교 동창까지 털다 전세 부동산 계약서까지 영장 밀고 가져가더니 중앙지검장으로 깜짝 등장했다"고 했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 계약직 직원이던 A씨에 대해 출국 정지 조치했다. 검찰은 A 씨가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와 금전 거래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 돈이 다혜 씨의 전 남편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최근 검찰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발탁된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서 씨의 채용비리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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