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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엔 반드시 대통령 탄생시킬 것"…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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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4-05-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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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52이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전 수석대변인이 38.38% 득표로 이기인35.34%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quot;2027년엔 반드시 대통령 탄생시킬 것quot;…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네 차례에 걸친 권역별 현장평가단 투표25%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를 합산한 결과다. 17~19일 이뤄진 온라인 당원 투표율은 70.04%4만1004명 중 2만8719명다.


허 신임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021~2022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불리며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됐다. 지난 1월 개혁신당 합류를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허 대표는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해 낙선했다.


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쉽고 편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에는 전당대회 득표율에 따라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조대원·전성균 후보가 선출됐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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