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간 푸틴, 깜짝 방북 없었다…무기 청구서 부담됐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하얼빈 간 푸틴, 깜짝 방북 없었다…무기 청구서 부담됐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4-05-19 20:5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과 가까운 중국 하얼빈을 방문하면서 깜짝 방북 가능성이 제기됐었는데 결국 북한에는 들르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내밀 일종의 청구서가 부담이 된 것 같다는 추측이 우리 정부 쪽에서 나옵니다.

보도에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1박 2일 방중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로 모스크바에 도착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한과 불과 600km 떨어진 하얼빈을 찾았지만, 깜짝 방북은 없었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러시아에 무기를 꾸준히 공급하는 북한이, 푸틴에게 들이밀 청구서를 러시아가 부담스러워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려면 러시아도 상당기간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푸틴의 방북은 미뤄졌지만 북러간 고위급 교류는 활발합니다.

올 들어 러시아 정보당국 수장과 군사대표단이 잇따라 방북했는데 은밀한 거래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안보리 결의 위반 의심 명단에 오른 북한 국적 유조선 한 척이 지난달 1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항구 근처에서 포착됐는데, 최근까지 러시아를 오가며 유류를 선적해 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 정부는 시기의 문제지, 푸틴의 연내 북한 답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북러 친선 역사를 부각할 수 있는 8월쯤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두진호/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 푸틴 대통령은 구소련이 바로 북한을 해방시키는 데 있어서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에 한반도에서는 한미 연합훈련인 UFS가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해마다 9월에 극동지역에서 동방경제포럼을 여는데 푸틴이 이 회의에 참석한 뒤 방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임찬혁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인/기/기/사

◆ 공연 마친 김호중, 음주운전 시인…소속사 "숨기기 급급"

◆ 김건희 여사님께 최재영 친필…"분리수거장서 책 주웠다"

◆ "축하합니다" 한국땅 밟자 입금?…100만 들썩인 한 상품

◆ 수건만 두른 채 여친 쫓더니 퍽퍽…힙합 거물 영상 충격

◆ 휴게소 질주 뒤 쾅쾅쾅…"급발진" 60대 주장한 당시 상황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4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