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제1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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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치원이 주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 청소년 단체 등 관계기관이 모여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열게 됐다. 이날 모인 19개 기관은 매년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행사 개최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업무협약과 더불어 열린 행사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선 청소년들이 스포츠 체험을 통해 도박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가상주행 체험관을 운영하였다. 또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 길벗 소속 전문상담사가 청소년들에게 도박중독 점검 및 상담을 진행했고, 추로스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희망 길벗은 사행성 게임에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한 전문 상담센터다.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전화080-646-5000, 방문 등을 통해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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