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성환 "중기유통센터, 자본잠식 와디즈 지원…제2의 티메프 우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김성환 "중기유통센터, 자본잠식 와디즈 지원…제2의 티메프 우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22 16:58

본문

[the300][2024 국정감사]와디즈 측 "외부 PG사 통해 자금 지급, 위메프 구조와 전혀 달라" 해명

본문이미지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비상대책위원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청구 기각 결정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검은우상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티메프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책임 있는 자세,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 방안 마련, 금융감독위원장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촉구했다. 2024.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유통센터와 소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자본잠식 상태인 클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업체 와디즈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실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이 결국 대외 공신력 상승으로 이어져 일반 소비자 피해를 키운다는 얘기다. 무리한 판촉으로 지급불능 사태를 불러 소비자는 물론 입점업체에 천문학적 손실을 끼친,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비판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김 의원은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티몬·위메프의 모회사 격인 큐텐이 해외 플랫폼 입점업체에 대해선 직접 사업을 했고 그 피해규모는 아직도 파악을 못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업체가 있어 경고차 말씀드린다"며 운을 뗐다.

김 의원은 "와디즈라는 업체에 소진공하고 중기유통센터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와디즈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니 자본잠식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35억원"이라며 "2012년 창업 이후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가 롯데가 일부 투자를 해 적자를 면했지만 다시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2024년도 와디스 연결 감사보고서를 보면 기업의 존속 능력이 있는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자산과 부채를 정상적인 사업 활동을 통해서 회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다"며 "이런 민간 업체가 정부 업무를 대행하면 공신력이 높아지고 그래서 티몬·위메프 같은 게 생겼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중기부나 소진공 중기유통센터 등을 보면 신용평가 등급에 따른 경영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돼 있지만 실제로 재무상태가 평가되지 않는다"며 "소진공 사업에서 위메프는 신용평가 등급에서 BB-를 받았다.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위메프가 BB-등급을 받는게 가능하느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와디즈 측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사업은 성공적으로 이행돼 지난달 30일자로 종료·해지된 사업으로 현재 중기유통센터가 와디즈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기업 특성상 투자를 통해 운영해온 것은 사실이나 재무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이후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와디즈의 경우 외부의 PG결제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펀딩 성공 시 해당 금액을 메이커사에 지급하는 구조로 거래 자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다"며 "위메프 사태와 지급 구조가 완전히 달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종혁 "전 재산 잃고 찜질방 생활"…구안와사 2번 투병 고백
"집에 남자랑 있더라" 2번 바람피운 아내와 이혼한 사연…이수근 분노
"유영재가 성추행 인정"…선우은숙 언니와 20분 대화에 담긴 내용
박지윤과 분쟁 최동석, 의처증 논란 후 올린 사진…제주도 떠났나
한영 "박군 카드로 2만원만 써도 전화"…결혼 2년만 각침대 고백
"구치소서 성폭행 당해"…흡연장 살인 최성우, 감형 요청하며 한 말
용산서 빈손으로 돌아온 한동훈, 김 여사 특검법 끝까지 막을까
유재석이 인종차별 발언?…한국 태생 외국인에 이 말 했다 시끌
불법도박 이진호 "사기 인정?" 질문에 침묵…3시간 조사 후 귀가
"부인 세금 체납" "정치활동 과해" 질타에…이기흥 "몰라" "관련 없어"
"남편 쓰라고"…백성현 아내가 건넨 승무원 퇴직금 얼마?
"차라리 편의점 알바"…인력난 시달리는 월 206만원 요양보호사
속옷 벗기고 손 묶고 "빨리 끝내자"…초등생이 벌인 끔찍한 짓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3곳 랜드마크 건립
서장훈 "나라면 연 끊었다"…빚지고 엄마 탓하는 딸, 무슨 사연?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5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6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