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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추미애 향해 "노무현 탄핵했던 게 우연 아냐…양아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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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3-07-0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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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사퇴를 종용했다고 폭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양아치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정책위의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 분추 전 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했던 게 우연이 아니다. 저는 저런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 전 장관의 폭로와 관련해 “결국 추 전 장관이 정치 재개를 하려면 본인에게 드리워져 있는 멍에, 즉 ‘윤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이다’ 이걸 벗어야 하고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돌려야 한다”며 “그걸 문 전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로 돌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서운한 게 있고 지금 와서 본인이 명분 찾기 위해서 책임을 돌리고 싶은 의도가 있어도 직전까지 모셨던 대통령을 기회주의자라고 얘기하는 거는 제가 이런 표현까지 쓰고 싶지 않지만 양아치 정치다”라고 비판했다.

또 박 전 정책위의장은 “정무직 장관은 나가라면 나가고 물러서라면 물러서는 것”이라며 “그걸 이제 와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무슨 대단한 폭로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저는 정무직 장관을 지냈던 사람으로서의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 국면에서 문 대통령이 좀 우유부단하고 좀 무능했던 측면이 저는 없지 않아 있다고 본다”면서도 “거기에 그러면 여당의 당대표 지내고 장관까지 지냈던 본인의 책임은 없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추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정철승 변호사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추 전 장관이 ‘문 전 대통령은 기회주의자’라고 말했다”고 하기도 했는데, 추 전 장관은 KBS2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제가 모신 대통령을 대놓고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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