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노태우의 길 갈 것…검찰공화국의 하나회 재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조국 "한동훈, 노태우의 길 갈 것…검찰공화국의 하나회 재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3-12-24 11:31

본문

뉴스 기사
"당정청 검찰 출신 장악…완벽한 검찰공화국 수립 위한 포석"

조국 quot;한동훈, 노태우의 길 갈 것…검찰공화국의 하나회 재현quot;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입시 비리 등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1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당, 정, 청=용산이 모두 검찰 출신에 의하여 장악되었다"며 "완벽한 검찰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고 썼다.

이어 "2019년 검찰 쿠데타가 시작되었다고 문제 제기했을 때 과한 규정이라고 동의하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 앞다투어 검찰 쿠데타란 말을 쓰고 있다"며 "군부軍府독재는 오래전 종료했지만, 이제 검부檢府독재가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학 용어를 쓰자면 군부 쿠데타는 총, 칼, 탱크를 쓰고 단박에 이루어지는 경성硬性 쿠데타였다면, 검부 쿠데타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쓰고 단계 단계 이루어지는 연성硬性 쿠데타"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자신의 저서 디케의 눈물을 인용하며 "용산 대통령실은 말할 것도 없고 정부의 핵심부에는 검찰 출신이 들어가 있었다"며 "집권당 최고직에 검찰 출신 왕세자가 자리 잡았으니 국민의힘 내부 구성과 역관계도 재편될 것이다. 12.12 쿠데타 후 5공 치하에서 하나회가 당정청 핵심을 틀어쥔 것의 재현"이라고 강변했다.

조 전 장관은 "하나회 세력은 6·29 선언으로 2인자 노태우 당선을 이뤄내고 집권을 연장했다"며 "한동훈도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다. 6·29 선언 후 어떻게 노태우가 당선됐는지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노홍철, 결국 지팡이에 휠체어 신세
◇ 이동건, 10년째 매일 술만…정신과서 충격 진단
◇ 신동엽, 헤어졌던 이소라에 수천만원 목걸이 선물
◇ "또 결혼해?"…돌싱 김새롬, 새출발 예고 관심
◇ 희귀암 투병 남우현, 15㎝ 복부 절개 대수술
◇ 강수지 "냉장고도 못 열던 김국진…내가 사람 만들어"
◇ 김동욱 신부는 소녀시대 데뷔조…미모 눈길
◇ 신현준, 12세 연하 아내·늦둥이 딸과 찰칵
◇ 이병헌♥ 이민정, 둘째 출산 소감…"감사한 마음"
◇ 오뚜기 3세 함연지, 유튜브 중단 선언…경영 나서나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32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4,2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