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34%가 이직 고민…"낮은 급여·많은 업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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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95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약 34%가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공무원 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직 고민 이유로는 낮은 급여 수준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1.2%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과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시에 퇴근하는 공무원 비율은 22.7%였고,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공직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는 비율은 41.5%로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는 비율 21.3%보다는 2배가량 높았습니다. 공무원 총조사는 인사혁신처가 공직 내 인적자원 변동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합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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