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와 협력적 경쟁" 독자노선 걷는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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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비례는 조국혁신당를 외치며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에 대해 ‘협력적 경쟁 관계’라고 정의했다. 이들의 독자노선 구축에 대해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는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는 민주당 세력의 잠식 가능성을 전망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들과 만나 “교섭단체 요건 완화는 민주당이 총선에서 정치 발전 차원에서 공약으로 약속한 것”이라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재차 주장했다. 반면 조국당이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꼽은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내 친명계는 조국당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등에 업고 탄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친명계 의원은 “굳이 우리가 반응할 필요가 없다. 조 대표의 재판도 남아 있는 만큼 일단 두고 가면 된다”고 했다. 반면 비명계에서는 조국당이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언급한 만큼 친문친문재인계를 흡수하며 세력 확장을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 비명계 의원은 “조국당이 선명성 경쟁을 통해 복수 야당체제를 확고히 하면 상당할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력을 잠식할 수 있다”고 했다. 김주환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얼짱’ 유혜주, 야구장 키스타임 걸리자 남편 대신 ○○에 ‘쪽’ ☞ “이제 6자매” 기뻐한 남보라…심각한 막내 상태에 ‘눈물’ ☞ 민희진, ‘그 모자’ 쓰고 ‘이 사람’과 활짝 웃는 사진 올렸다 ☞ 스토킹 前남친 찾아온 날 창틀 매달려 추락사한 20대…유족의 호소 ☞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재석 사회 아냐” ☞ “출근하면 빠따 12대야”…첫 직장서 괴롭힘당한 20대 결국 ☞ “엄마, 벽에 괴물이 있어”…3살 딸 겁먹게 한 정체는 ☞ 결혼 앞둔 박위♥송지은,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 “아파요” 비명에도…억지로 ‘다리찢기’ 결국 장애 판정 ☞ 인기 꽃미남 배우, 장모님 장례식장 안 가…‘불화설’ 터졌다 [ 관련기사 ] ☞ 민주, 본회의 2일·28일 추진… ‘채 상병 특검’ 尹 거부권 대비 ☞ “거부권 남용에 제동… 檢개혁 약속 지킬 것” ☞ 노동절 메시지 180도 달라진 尹 “소중한 노동 가치 반드시 보호” ☞ 대통령실 3기 인선 ‘소통 강화’ 방점… 민정수석 부활 예고 ☞ 추경호 “원내대표 출마 여부 조만간 결정”… 이철규는 불출마 가닥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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