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진표, 윤석열과 똑같은 개××"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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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채 상병 특검 등 직권상정 안 해
내가 국회의장했어야” 유튜브 발언 논란 일자 “부적절… 시청자에 사과” 22대 국회 등원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자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 박병석 전 의장을 향해 “진짜 개XX들”이라고 막말을 했다. 쟁점 법안을 21대 국회 임기만료이달 29일 전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민주당에 김 의장이 협조적이지 않다는 불만을 토로하면서였다.
박 당선자는 “김진표의 오늘이 있기까지 내가 차관, 수석, 장관을 다 시켰는데, 저거 안 된다”고 했다. 박 당선자가 “박병석, 김진표 똑같은 놈들”이라며 막말을 이어가자 진행자가 ‘놈들이라니요’라며 자제시키려 했다. 그러자 박 당선자는 한술 더 떠 “놈이지.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진짜 개XX들이다”라고 했다. “민주당으로 김진표 복당을 안 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현직 의장은 국회법상 무소속 신분이 되는데, 김 의장이 임기를 마친 뒤 복당 신청을 해도 받아줘선 안 된다고 한 것이다. 박 당선자는 뒤늦게 “지금 방송 나가는 것이냐”면서도 “아무튼 저는 소신껏 이야기했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언행에 당사자분들과 시청자,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적었다. 박 당선자 발언과 관련, 의장실 관계자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선 “박 당선자가 국회의장 선거 운동을 위해 한 발언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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