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욕설 진심으로 사과…앞으로 언행에 신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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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윤석열·박병석 싸잡아 "개xx"
박 "정치인생에 처음 큰 설화 남겨" "김 의장, 특검법 직권상정 해야" 강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4.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이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싸잡아 "진짜 개xx들"이라고 막말한 것에 대해 2일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은 잘못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생에 처음 큰 설화를 남겼다"며 "박병석 의장은 특히 나올 분도 아닌데 제가 부적절한 말은 한 것은 그 세 분에게나 시청자, 국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논란의 욕설을 뱉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한채 적절치 못한 내용을 얘기했고 이 내용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김진표 의장이 특검법 직권상정을 결단해야 한다는 점은 재차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민의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192석을 줬는데도 특검을 하지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이렇게 무능한, 무기력한 민주당에게 정권을 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장을 향해 "의장의 권한이고, 정의를 위해서도, 국민적 요구를 위해서도 상정해야 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원주 "같이 살잔 아들 없어, 돈으로 포섭"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파격 비키니 ◇ 진중권 "한동훈 딸은 조민과 달라…공부 잘해" ◇ 나래, 3세 연하와 결혼 발표…신랑 누군가보니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 유재환 "여친=이복동생 거짓말"…사기·성희롱 사과 ◇ 서울대 얼짱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정대세, 추성훈 디스…"비겁하다고 생각"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커지는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 논란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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