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올해 방한 외국정상 일정에 계속 역할" > 정치기사 | politics

김 여사, 한-캄보디아 총리 내외 오찬에 참석
5개월만에 공개행보
대통령실 "배우자 친교행사에 일관되게 임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 앞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악수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공식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내외와의 공식오찬에 참석하면서 5개월만에 공식 행보를 재개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올해 방한한 외국정상 공식일정에는 여사가 계속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히 배우자 친교행사에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23일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과 같은달 30일 앙골라 대통령 방한 당시 배우자간 친교 환담시간을 가졌음을 강조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캄보디아 총리 오찬에 함께 한 이유에 대해 "양측 정부가 공식 오찬에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하는것이 좋겠다는 합의에 이르렀기 때문에 앞의 두건의 경우와 좀 더 추가된 일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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