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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추도식 참석한 김경수 "현재로선 열심히 공부하는 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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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5-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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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3.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3일 본인의 역할론에 대해 "현재로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방문 교수로 활동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가 지난 19일 추도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그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추도식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환담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환담에 대해 "제가 봉하마을에서 일했었고, 노무현재단 소속이었지 않나"라며 "봉하 식구들을 대표해 오신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 것이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안부들을 서로 묻고 덕담을 나눴다"고 했다.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공식 일정은 추도식이 유일하다며 "이 외에는 개인적으로 제가 만나 봬야 할 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것이다. 또한 비자 발급을 포함해 개인적인 일 처리를 해야 한다. 일 처리가 끝나는 대로 6월 초중순경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국을 하면 독일로 가게 된다"며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돌아보면서 배울 기회를 갖게 될 것 같다. 6개월 정도 체류하고, 연말쯤 아마 귀국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이 구상했던 것 중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미완성 원고로 출간이 되긴 했는데 진보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에 대통령께서 갖고 계셨던 여러가지 문제의식이 담겨있다"며 "이 문제의식들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와 과제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차원에서 여러가지를 보고, 배우고 돌아올 생각"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4·10 총선과 원내대표 선거 등을 거치며 이 대표 체제가 강화되자, 김 전 지사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친노친노무현·친문의 적자로 통하는 김 전 지사가 파편화된 친문과 비명비이재명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김 전 지사의 복권 문제는 정계 복귀와 향후 행보의 걸림돌로 거론된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 2021년 7월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복권 없이 사면되면서 2027년 12월28일까지 피선거권 없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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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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