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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미래·약속·보답·연대 키워드…약 8분간 영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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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3-06-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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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준비됐다…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 만들 것"

尹대통령, 미래·약속·보답·연대 키워드…약 8분간 영어 연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연사로 나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영어 PT를 직접 진행하며 엑스포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4차 경쟁 PT에 대한민국 마지막 현장 연사로 강단에 섰다.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래·약속·보답·연대 등을 키워드로 PT를 풀어갔다.

윤 대통령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과 분규·디지털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기후·보건·식량 위기 등을 언급하며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엑스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환상적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과거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경제 강국으로 변모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와 전통, 기술을 표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래세대에게 더 큰 꿈과 비전도 제시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2차례 인정박람회1993년 대전, 2012년 여수와 올림픽 등 대규모 이벤트를 치러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2030년 부산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외에도 글로벌 뮤지션인 가수 싸이PSY, 부산 세계박람회장의 마스터플랜을 총괄했던 진양교 홍익대학교 교수,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수인 에누마 대표가 현장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연사로 무대에 오른 싸이는 2012년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2만명과 함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flash mob을 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K팝, K콘텐츠 성공의 바탕이 된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한국의 장점을 강조했다.

싸이는 "K-팝이 사람들을 하나가 되게 하고, 변화하고, 경계를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2030 부산엑스포도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진양교 교수는 미래의 솔루션을 품은 공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장을 주제로 "부산 세계박람회장이 각 나라들이 협업하며 축적한 솔루션들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이자 세계박람회 개최 후에도 지속가능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이수인 대표는 "기술이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국가 등 모두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한국 역시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이미 전 세계 각국과 협업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도미니크 페로,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조수미,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영상으로 등장해 힘을 보탰다.

프랑스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우선시하는 본인의 철학과 부산엑스포의 이니셔티브가 부합한다며 지지를 표했고, 조수미씨는 엑스포 유치 응원곡 함께We will be one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분위기를 북돋았다.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는 오프닝과 클로징 영상을 맡았다. 에스파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대표하고 있으며 아바타 멤버들과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든다는 독보적 세계관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BIE 총회 현장에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같은 당 이상헌·강선우·전재수 위원, 국민의힘 안병길 간사와 같은 당 한무경·유경준 위원 등 7명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한편 2030 엑스포 유치전은 한국의 부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 등 3곳 경쟁으로 압축됐다. 우크라이나의 오데사는 러시아와의 전쟁 등의 여파로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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