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이준석 바람 불지 않을 것"…이준석 "어려워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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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은 대구와 연고가 없다"며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윤석열 정권이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다"며 "이준석 신당이 대구 민심을 가져갈 만한 하등 용인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 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홍 시장의 SNS글에 "어려워서 도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려워서 도전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 전 대표는 "레지스탕스가 무기가 많아서, 병력이 충분해서 용기 있게 맞선 것이 아니다"라며 "선명한 목표와 명분이 있어서 힘을 내어 맞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인/기/기/사 ◆ 이준석, 대구 초선에 "윤핵관 하수인…싸가지론으로 붙겠다" ◆ 유튜버 영상에 6,400만 조회수…"영웅" vs "보여주기식" ◆ 산불 겪었던 하와이 연못 온통 핑크빛으로…무슨 일? ◆ 의붓딸 13년간 2,000회 넘게 성폭행…엄마는 충격에 극단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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