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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혁신위 존중, 총선은 당 지도부가"…혁신위 해체 질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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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3-1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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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혼선, 당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아”


김기현 quot;혁신위 존중, 총선은 당 지도부가quot;…혁신위 해체 질문엔 침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당 혁신위원회와 관련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그게 번복되거나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은 혁신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정우택 국회부의장실에서 주최한 ‘광복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도 “혁신위가 당 체질을 개선하고, 당이 정책정당으로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당연히 존중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총선은 단편 예술작품이 아니라, 종합예술작품”이라며 “당을 중심으로 지도부가 총선을 종합예술차원에서 잘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총선과 관련한 당의 여러 기구가 있기 때문에, 기구들에서 혁신위의 안건을 잘 녹여내고 그게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결론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부가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후 자리를 이동하며 ‘혁신위와 만날 계획은 없는지’, ‘혁신위에서 문제가 계속되면 해체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침묵한 채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혁신위는 ‘희생’을 주제로 한 2호 안건을 발표하면서 친윤계와 영남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수도권 출마를 권고했다. 이같은 혁신위의 권고는 사실상 김 대표와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을 겨냥했다는 게 중론이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상은 국민이 알고 당도 안다”며 “누가 어떻게 스스로 결단, 혁신해야 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특정 인물을 거론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조기 해체 가능성에 대해선 “당이 혁신안을 받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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