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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52억원, 박민 6억원…고위공직자 60명 재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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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2-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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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공개…신규 10명·퇴직 21명 등
퇴직자 1위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52억여원
현직자 1위는 이건우 DGIST 총장…122억 보유
박민 한국방송공사 사장은 6억2800만원 신고

이동관 52억원, 박민 6억원…고위공직자 60명 재산신고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임명 99일 만에 전격 사퇴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2억여원을 신고하면서 퇴직 고위공무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고위공직자 60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같은 해 12월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들이다. 신규 임용 10명, 승진 21명, 퇴직 23명 등 총 60명이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51억8885만8000원을 신고해 가장 높은 재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로 나타났다. 이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자 표결을 앞두고 임명 99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이 전 위원장의 재산은 임명 당시와 비교해 5033만1000원이 올랐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예금25억315만8000원이었다.

부동산은 총 15억1324만4000원을 신고했는데, 부부가 함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은 7억7076만8000원을 신고했다. 이 전 위원장 명의로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만주, 종근당홀딩스 3890주, 한화솔루션 3594주 등 총 4억5162만9000원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삼성전자 500주, 아시아나항공 666주, 한화갤러리아 1771주 등 1억9236만9000원 상당 주식을 신고했다.

이 밖에도 7800만원 상당 골프장 회원권을 부부가 보유하고 있고, 배우자는 5800만원 상당 휘닉스 호텔 회원권이 있다.

이 전 위원장에 이어 유웅환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49억1084만원을 신고하면서 퇴직자 재산 2위에 올랐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로, 임용 때와 비교하면 6128만3000원이 줄었다.

유 전 대표이사는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에 3억4209만원상당의 임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14억원 상당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오피스텔 전세권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이 31억6002만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한 것도 신고했다.

퇴직자 재산 3위는 45억9675만6000원을 신고한 국양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이다. 임용 때와 비교해 6억4411만2000원이 늘었다.

국 전 총장은 본인 명의 3억5073만8000원과 배우자 명의 18억9061만8000원 등 총 22억4135만6000원의 예금 보유를 신고했다.

부동산으로는 12억7772만6000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를 부부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화이바이오메드에 990만원을 출자한 점도 눈에 띈다.

현직자 재산 상위자 3인은 이건우 DGIST 총장, 김규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황원진 국가정보원 2차장이었다.

이건우 총장은 122억230만6000원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동산으로, 이 총장 본인 명의로 경기 군포시와 안산시 및 서울시 구로구 일대에 임야를 다수 보유하는 등 가족이 총 39억8184만4000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건물로는 이 총장 본인 명의로 8억6450만1000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연립주택이 있다.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1억2400만원 상당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증권은 46억507만원이다. 이 총장은 LG전자 260주, 우통객차 6900주, 중국중철 1만2300주, 중신증권 3000주, 카카오 100주 등 상장주식 7253만6000원을 보유 중인데 현재 직무관련성 심사 중이다.

비상장주식으로는 37억2430만7000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역시 직무관련성 심사 중인데, 주식회사 대륙지에스2만4930주, 주식회사 엘케이더블유컨설팅325주, 주식회사 제노스2만1208주, 한국창의성학회 주식회사2000주 등이다.

배우자는 1억3873만원 상당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비상장주식인 주식회사 대륙지에스 1961주를 보유해 총 2억8371만7000원을 신고했다. 장남도 3억8578만원 상당의 주식회사 대륙지에스 2618주와 엘케이더블유컨설팅 225주 보유를 신고했는데, 모두 직무관련성 심사 중이다.

김규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51억8618만원을 신고하면서 이 총장에 이어 현직자 재산 2위에 올랐다.

재산 대부분을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는데, 부부가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아파트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 8억690만원이다. 이와 함께 각각 13억4400만원 상당의 경기 화성시 오산동 상가도 보유 중이다.

김 차장 명의로는 2억3000만원 상당의 세종시 다정동 아파트 전세권을 신고했다.

현직자 재산 3위는 황원진 국가정보원 2차장이다. 총 재산 49억254만3000원을 신고했다.

황 차장은 19억3000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배우자와 함께 보유 중이다.

증권으로는 배우자 명의로 엔비디아 125주, SKC보통주 340주 등 상장주식 1억9868만3000원을 신고했는데, 매각 완료했다. 배우자는 비상장주식인 에이엠에스티 1600주84만8000원도 보유 중이다.

예금으로는 26억7301만원을 신고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취임한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은 6억2766만7000원을 신고했다.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은 13억7955만7000원을 신고했다.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은 임명 당시보다 7782만원 줄어든 15억2284만원을 신고했고,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도 1474만원 줄어든 2억435만원을 신고했다.

박남규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1억1846만원 늘어난 35억8034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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