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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인권탄압 논란 티베트 방문…"문화 교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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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6 20:24 조회 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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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찾은 민주당 의원들이 중국 초청으로 티베트 지역을 방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티베트는 중국의 인권탄압 논란으로 늘 민감한 곳이죠. 민주당 의원들의 방문이 중국의 선전에 이용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의원들은 문화 교류차원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15일 중국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 7명이 티베트 지역이 포함된 시좡 자치구를 찾았습니다.

1951년 티베트를 강제 병합한 중국은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봉기를 진압했고 달라이 라마를 추방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중국이 티베트에서 인권을 탄압한다며 비판해 왔습니다.

외부인이 티베트 지역을 방문하려면 중국 당국의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쪽에서 초청이 들어와서 가는 것이고요. 국제박람회이기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 오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이 티베트 인권탄압이나 영토분쟁 문제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이용하려고 초청한게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여권에선 "나치 선전 행사에 참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철규/국민의힘 사무총장 :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이용하려는 중국의 이간계에 말려든 것을 넘어서 한·미 동맹을 약화하려는 중국 외교책략 지원 행위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와 무관한 문화 교류 차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도종환/더불어민주당 의원 : 개막행사에 한국 대표에게 연설 기회를 주더라고요. 그런 순서도 잡혀 있고, 문화·관광 교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화면출처 : 대만 공영방송 PTS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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