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한 이재명 "집권 여당이 행정권력 과도하게 남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당무 복귀한 이재명 "집권 여당이 행정권력 과도하게 남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5-16 11:42

본문

뉴스 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집권 여당이 행정권력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고 있다”며 “이를 억제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국회가 해야할 중요한 책무”라고 했다.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뒤 첫 일성으로 ‘행정권력 억제’를 언급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무대 인사말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의 큰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장단을 구성하는 것은 의원 개개인의 선호의 문제를 넘어서서 우리 국민과 당원, 그리고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하는 것을 두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 초반에 “제가 ‘칭병’해서 잠시 쉬었더니, ‘칭병’이 더 화제가 돼서 매우 부담스럽다”며 웃기도 했다. ‘칭병稱病’은 ‘병이 있다고 핑계를 대는 것’ 등을 뜻한다. 그간 이 대표는 입원 중에 ‘라인 사태’와 검찰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메시지 내며 ‘병상 정치’를 이어왔다.

이날 국회의장 경선은 추미애 당선자를 꺾고 우원식 의원이 승리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어떤 후보도 의장 역할을 훌륭하게 국민 뜻에 맞게 잘 하실거라 생각한다”며 “당선자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자신의 연임론에 대해선 “아직 임기가 네 달 가까이 남았기 때문에 깊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주희연 기자 joo@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69
어제
724
최대
2,563
전체
441,8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