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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대표 허은아…"젊은 대통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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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5-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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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의 새 당 대표로 허은아 후보가 19일 선출됐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 후보는 38.38%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허 대표 뒤를 이은 이기인35.34%·조대원11.48%·전성균9.86% 후보가 최고위원이 됐다. 개혁신당은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 및 기자단 평가 25%를 종합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했으며, 허 대표는 대학생 토론단 평가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허은아 후보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허은아 후보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턴트를 지낸 허 대표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2021~2022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낼 당시 수석대변인을 맡으면서 ‘이준석의 입’으로 불렸다. 이 전 대표 측근그룹이었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한 명인 허 대표는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에서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위원을 지냈으며 22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허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개혁신당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허 대표는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친윤의 공격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지난 2년은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다”며 “제가 지키려고 했던 사람이 책임졌던 자리를 이제 제가 이어받는다”고 했다.

허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책임진다. 허 대표는 전당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3명의 의원으로 300명 이상의 효과를 내겠다”며 “국민의힘에는 대선 후보가 없지만, 개혁신당에는 있다. 빌붙지 않고 개혁신당 스스로 지방선거에서 전국에 후보를 내고, 대통령 후보를 내는 정당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 전 대표는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이 전 대표의 최측근 중 한명인 허 대표가 당선되면서 이 전 대표의 영향력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날 전당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화환을 보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어려운 축사 자리”라며 “개혁신당과 같은 혁신적인 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 전 대표와 과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 담기도 했던 인연이 있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도 정부가 생각하는 부분에 일치하는 바에 대해서는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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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김한솔 lee.changh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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