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한미일 회의서 일본해 항의· 오염수 저지 못해…유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윤, 한미일 회의서 일본해 항의· 오염수 저지 못해…유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3-08-21 09:59

본문

뉴스 기사
"일본 오염수 방류 저지 마지막 기회…끝내 불응"

이재명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08.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일본해 표기에 대해 항의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동해냐, 일본해냐. 명백한 주권 침해에도 항의조차 못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토 수호는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책무"라며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동해는 동해다. 일본해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했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난 2월에도 동해상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며 "당시에도 윤석열 정부는 우리 입장을 전달했다. 지켜보겠다고 했을 뿐이다. 이번에는 지켜보겠다는 말이나 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미국 국방부를 향해서는 "동해는 동해이고 일본해가 아니다"라며 "더 늦지 않게 동해로 바로잡길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의 일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논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마지막 기회였다"며 "안타깝게도 윤 대통령은 국민의 지속된 명령을 끝내 불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국제원자력기구IAEA 점검 결과를 신뢰한다면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며 "우리 국민 다수가 IAEA 보고서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데 윤 대통령은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을 대표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기시다 총리가 오염수 방류 시점을 오는 8월 말로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 대표는 "우리 국민과 일본 국민 그리고 주변국 우려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방류를 강행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인해 오직 국익, 국익 우선이라는 외교의 제1 원칙이 무너졌다"며 "윤 대통령은 이번 한일 회담에서 역사 왜곡과 오염수 방류 등 당면한 문제를 패싱당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만이라도 우리 바다와 주권 그리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오염수 방류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9세 손연재, 임신 직접 밝혀…9세 연상 남편 누구?
◇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깡마른 모습에 팬들 충격
◇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장서 포착 "나 너무 떨려"
◇ 이다영 폭로…"김연경이 술집 여성 취급" 카톡 공개
◇ ♥지수가 반할만 안보현, 열애 인정 후 첫 근황
◇ 김지민 "아이 때문에라도 김준호와 결혼하고 싶어"
◇ 한혜진 "10월10일에 결혼하겠다"
◇ 박선영, 5살 연하 변호사와 소개팅…연락처 교환까지?
◇ 이용식 "딸 수민 내년 4월 결혼…손 묶고 입장"
◇ 김다예 "박수홍, 친형 때문에 극단적 선택 시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97
어제
1,126
최대
2,563
전체
459,0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