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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제 배 뺏어가더니 상태 안 좋아져…그래도 고쳐 쓸 마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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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3-08-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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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quot;제 배 뺏어가더니 상태 안 좋아져…그래도 고쳐 쓸 마음 있어quot;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거두기 위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소한 44~45%는 나와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그쯤 나오면 강남 플러스, 용산 플러스, 성동구 정도, 중구까지 도전할 수 있다"며 "그 정도면 최대 20석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정권에서 기대하는 건 이를 테면 민주당의 분열 시나리오, 뉴타운 바람이 불었을 때 정도의 재건축 등 막판 부동산 정책 같은 전랴기 있을 것"이라며 "굳이 말하자면 야권 분열이 여권에 도움이 된다는 시나리오는 2016년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과 붙었을 때 깨졌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선 "지도부에 있는 사람 중 수도권에서 선거를 뛰어본 사람도 없을텐데"라며 "전부 태백산맥 동쪽 아니면 소백산맥 동쪽"이라고 했다.

그는 "보통 지방에 있는 의원들이 서울에 또 집을 한 채 갖고 있는 일이 있다. 근데 보통은 강남쪽에 갖고 있는데, 거긴 따뜻할 것"이라며 "그러다보니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장 조강특위에서 자꾸 인재가 안 보인다는 얘기를 한다는데, 여당인데 인재가 안 보인다는 건 아주 중요한 지표"라며 "당선될 것 같지 않아도, 비슷하게 싸울 것만 같아도 인재는몰려든다. 자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제 배를 뺏어간 다음에 굉장히 상태가 좋지 않아졌다. 지금 지지율 지표 등 이런 게 안 좋다"라며 "그런데, 하여튼 저 배를 그래도 고쳐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잭 스패로우 선장이 배를 되찾으려고 계속 돌아다니지 않는가. 제가 잭 스패로우처럼 하려고 하는 건데, 저게 조금만 고치면 좋은 배"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저는 누가 물어봐도 항상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며 "그런데 언론은 그걸 해석할 때마다 누구는 신당 창당, 누구는 신당은 하지 않는다 등 이러면서 사람을 우왕좌왕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저는 항상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저 사람들이 칼을 빼들지, 총을 빼들지, 몽둥이를 들고 나올지를 모르기에 거기에 맞게 대응 수위를 맞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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