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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대통령, 마지막 기회 차버리면 민심 철퇴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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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5-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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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불통선언…20년 같았던 최악" "마지막 기회 남았다"며 해병대원 특검·민생회복지원금 수용 촉구 추경호 원내대표에는 "대통령실 아닌 국민 눈치보시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비생행동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차 버린다면 민심의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며 순직 해병대원 특별검사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수용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열린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한마디로 불통 선언"이라고 혹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지난 2년은 2년이 아니라 20년 같았다. 그만큼 최악이었다"며 "윤석열 정부 2년은 무능, 무책임, 무도함 그 자체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이태원 참사·오송 참사·해병대원 순직 등 각종 참사, 정치·언론 탄압 등을 비판의 근거로 삼았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며 "채 해병 특검법 전면 수용으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달라. 시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해 달라"고 거듭 수용을 촉구했다.

전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총선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는 국회를 만드는 길이라면 저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 눈치 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 눈치 보는 원내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한계 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실질 소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외면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란다"며 추 원내대표의 이름 끝자를 활용해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편성에도 호好라고 대답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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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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