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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당 대표와 긴밀히 소통" 이재명 "중립 대신 민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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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5-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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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quot;당 대표와 긴밀히 소통quot; 이재명 quot;중립 대신 민심대로quo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구진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된 우원식 의원에게 "국정의 횡포, 역주행을 막고 국민 뜻이 국정에 반영되는 민의의 전당 역할을 수행하는데 우 의원이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우 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축하를 건네며 이같이 당부했다.


우 의원은 이에 "명심이 대표 의중 논란은 민주당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우 의원은 당내에서 개혁,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고 현장에 가까운 정치인"이라며 "생각도 저와 일치되는 부분이 워낙 많다. 가장 중점을 두는 기본사회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정책을 확산해 온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생 의장, 개혁 의장, 현장과 함께하겠다는 의장을 하겠다고 출마할 때 말했는데 평소에 가진 생각을 말한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이 말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국회가 균형추 역할을 하고 법치주의, 삼권분립, 헌정 질서를 지켜달라는 뜻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이 행정부에서 일방적으로 폭주하고 퇴행하면서 우리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만들어 온 성과들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마당"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당적을 벗어나서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중립적으로 맡게 될지라도 갖고 있는 본래 지향과 가치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정부·여당이 폭주할 때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부여한 이유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도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민심과 민의의 운영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우 의원은 "의장 선거를 두고 명심, 당심을 부풀리는 기사가 너무 많아서 혼선이 있었다"며 "사실 명심, 당심은 민심과 연결돼 있고 민심의 물꼬를 어떻게 트느냐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였기 때문에 당선자, 또 의원 모두가 이에 집중한 결과"라고 했다.

우 의원은 "민주당 총선 승리는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개혁과 민생의 정치를 보여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 본다"며 "22대 전반기 2년간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성과에 집중하고 늘 그래왔듯이 이 대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심에 맞지 않게 흘러간다면 국회법에 있는 의장 권한을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며 "특히 이 대표와 함께 꿈꿔 온 기본사회라는 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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