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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정몽규·홍명보 출석…감독 선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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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9-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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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현안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를 집중 질타했는데, 홍 감독은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황다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현안질의가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

시작부터 축구협회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승수 / 국민의힘 의원: 역대 국가대표팀의 연봉 책정 기준이라든지 이전에 국내, 국외 대표팀 감독별 연봉액 또 계약 기간, 이런 것들이 전혀 지금 제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민의 관심사와 분노 앞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질의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에 집중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난 7월 초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으로 홍 감독을 내정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던 게 아니냐고 따져물엇습니다.

[김재원 / 조국혁신당 의원: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에 대해서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보시나요? 투명하게?]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제가 감독직을 받은 거였습니다. 특혜가 있다거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재원 / 조국혁신당 의원 : 이임생 기술이사가 가서 부탁을 하는 식으로 하셨다고….]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탁이라는 말은 맞지 않고요.]

이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의 대주주인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협회 사유화 논란도 도마 위에 올랐 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축구 팬들이 정몽규 회장께서 12년 동안 재임하시면서 공사를 구분 못하고 지금 축구협회를 사유화했냐라는 질문을….]

[정몽규 / 대한축구협회장: 현대산업개발에서는 그 무엇, 조금의 이득이나 혜택을 본 것이 하나도 없고요.]

의원들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문제를 지적한 것도 거론하며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OBS뉴스 황다인입니다.

황다인 manypeople@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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