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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와 무관"이라지만…의문의 40차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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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9-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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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수사하고 있는 또 하나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인데요. 지난 2020년, 이 수사가 시작된 직후에 김건희 여사 전화와 주가조작 공범 사이에 수십 차례 통신기록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통화시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명의 휴대전화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이 수십 차례 통신기록이 확인된 건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 시절 도이치모터스 수사팀 때입니다.

김 여사를 소환하지 못한 당시 수사팀은 이 전 대표를 조사하며 통화 경위와 내용 등을 캐물었는데, 이 전 대표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통해 김 여사 번호로 연락이 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 정부 들어 새로 꾸려진 수사팀도 이 같은 수사 내용을 인계받았지만, 당시 통화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해 김 여사에게 발송한 서면 질의서는 물론, 지난 7월 대면 조사에서도 이 전 대표와의 통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묻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가조작 범행 10년 뒤의 두 사람 통화가 주가조작 혐의 성립과는 법리적으로 큰 관련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4일 당시 통화 상대방은 김 여사가 아니라 코바나컨텐츠 직원이었으며, 검찰에서도 동일하게 진술했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김 여사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가 막 시작돼 아직 이 전 대표의 존재도 알려지지 않았던 시점에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만큼,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됩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김준희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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