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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대없이 윤-한 두 달 만에 용산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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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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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해 마중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만찬 회동을 한다.



대통령실은 24일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7·23 전당대회에서 한 대표가 선출된 다음날인 7월24일, 용산 대통령실 야외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만찬을 진행한 바 있다.




두번째로 열리게 될 이날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공식 만찬은 애초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실이 ‘추석 민생 대응’을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한 대표가 의-정 갈등 해법으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을 제시하자 이에 반대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돼 만찬이 연기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만찬에는 여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 총 1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및 주요 수석 비서관이 참석한다.



만찬을 앞두고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전날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한 대표는 이에 “이번에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독대가 아니면 얘기하기 어려운 주요 현안이 있으니 내일 어려우면 조만간 꼭 자리를 만드는 게 필요하지 않으냐고 지금 요청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대를 두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이견이 고스란히 노출되며 이날 만찬에서 의-정 갈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당정이 입장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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