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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 "8월 정상회의 성공 위해 긴밀히 협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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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24 23:47 조회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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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 quot;8월 정상회의 성공 위해 긴밀히 협력quot;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2023.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워싱턴·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김현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일본의 외교차관들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호진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24일 오전 통화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 강화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내달 18일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3국 정상회의에 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통해 3국 차관들은 통화에서 지난 1년간 다양한 수준의 관여를 통해 한미일 3국 파트너십이 이룬 괄목할 만한 진전을 반영해 경제안보, 개발 원조, 민주적 회복력에 대해 더욱 협력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다가오는 최초의 별도 3국 정상회의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외교차관들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해가자"고 뜻을 모았다.

미 국무부도 3국 차관들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직면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인 3국 협력에 대한 그들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은 제7차 핵실험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달 12일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하며 올해 네 번째 ICBM 도발을 감행했다.

또 북한은 미 해군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의 부산 입항 다음날인 19일 오전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을 향해 쐈고, 22일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 한미일 외교차관들은 "북한이 핵개발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빈틈없이 공조해간다"는 데도 입장을 같이했다.

이들은 특히 △국제사회의 철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협력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한미일 차관들은 이외에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태평양 도서지역 등 인도·태평양 역내 평화·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안보·개발협력 등 분야 공조도 계속 강화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세안, 태평양 도서 지역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3국이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안보·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3국 차관들은 "인도·태평양을 포함해 힘이나 강압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일방적인 시도에 대한 강한 반대에 대해 논의했고, 국제사회의 안보와 번영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세 차관은 한미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제휴가 인도·태평양에 주는 영향을 포함한 지역 정세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에 관한 허위 정보의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 차관은 미국이 제안한 한미일 정상회의 기회를 포함해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을 중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장 차관은 이날 통화에서 퇴임을 앞둔 셔먼 부장관에게 "오랫동안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헌신해 줘 감사하다"며 "퇴임 이후에도 한미동맹 및 한미일 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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