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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VIP 격노설,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사실"…국힘 이탈표 단속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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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5-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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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더 짙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은 "VIP 격노설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특검을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이탈표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지만 "당론을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이 나오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병대 고위 간부의 VIP 격노설 두번째 증언이 보도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종면/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이번에 확인된 것처럼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여럿일 테고 그 입을 다 막을 수는 없다.]

조국혁신당도 "채 해병 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며 "윤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 수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공수처 수사가 부족하면 먼저 나서서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비극적 사건을 정쟁화시키는 나쁜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는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내부 분위기는 녹록지 않습니다.

중도층을 가져와야 선거를 이긴다면서 총선에 참패했는데 아직도 특검법을 거부하느냐고 당원 게시판에서도 꼬집는 글이 올라옵니다.

앞서 안철수, 유의동 의원이 특검을 공개적으로 찬성한데 이어 지난번 본회의 때도 찬성표를 던진 김웅 의원은 "그 따위 당론은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재표결에 이탈표가 10표 이상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 일각에서 나오자, 전·현직 지도부가 조를 짜서 113명 의원 모두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주 28일 본회의를 앞두고 화상 의원총회를 여는 등 막바지 표 단속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 [영상편집: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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