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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경수 복권, 민주당서 반길까?…이재명에 물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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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5-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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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quot;김경수 복권, 민주당서 반길까?…이재명에 물어보길quot;

엄태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5.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이 영국 유학 중 일시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해야 한다는 야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 하에 있는 지금의 민주당에서 이를 반길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엄태영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전 지사가 복권을 통해 정치를 재개할 경우 친문친문재인·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돼 차기 대권 도전도 가능하다"며 "툭하면 명심을 앞세우는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에게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한 의견을 먼저 물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핵심 측근인 김 전 지사는 지난 정부 시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됐다. 2022년 12월 특별 사면으로 석방됐는데, 복권은 이뤄지지 않아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없다.

엄 위원은 "2022년 말 김 전 지사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에 앞서 각계 의견을 물었는데 당시에도 민주당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김 전 지사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여론을 조작한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에게 또다시 선거에 나올 기회를 준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했다.

아울러 "이렇듯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김 전 지사는 민주주의 근간을 붕괴시킨 드루킹 댓글 사건 주범으로서 먼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께 용서부터 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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