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경수 복권, 민주당서 반길까?…이재명에 물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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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5.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핵심 측근인 김 전 지사는 지난 정부 시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됐다. 2022년 12월 특별 사면으로 석방됐는데, 복권은 이뤄지지 않아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없다. 엄 위원은 "2022년 말 김 전 지사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에 앞서 각계 의견을 물었는데 당시에도 민주당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김 전 지사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여론을 조작한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에게 또다시 선거에 나올 기회를 준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했다. 아울러 "이렇듯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김 전 지사는 민주주의 근간을 붕괴시킨 드루킹 댓글 사건 주범으로서 먼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께 용서부터 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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