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사립초 입학 원서접수…최대 3개교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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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0~15일 오후 4시 30분까지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는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활용하여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통합 전산 사이트 진학 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17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한 아동이다. 전년도 미취학 아동 및 조기입학 희망 아동도 포함된다. 전형료는 3만원으로 온라인 접수 시 결제해야 한다. 추첨은 오는 20일 10시부터 진행된다. 남학생 추첨 후 여학생 추첨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각 학교장이 정한 장소에서 시행되며 추첨 방법도 학교장 결정으로 시행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최대 학교 3개 지원 방식은 코로나19 발생 시기인 2020년 사립초 지원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경쟁률 과잉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에는 무제한으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해 2021~2023학년도 서울 사립초 평균 입학 경쟁률은 6.8대 1, 11.7대 1, 12.6대 1로 꾸준히 상승했고, 지난해 성동·광진 지역 소재의 한 사립초 입학 경쟁률은 28.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부작용에 올해 6월 교육청은 사립초 입학 지원 횟수를 무제한에서 3회로 줄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향후에도 원활한 사립초 전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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