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 여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시도 의혹…이권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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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우리 사회 이권 카르텔을 깨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소속인 양평군수와 김 여사 가족들이 진정한 이권 카르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 계획을 변경하는 국가의 행동이 이권 카르텔이 아니라면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회의에서 대한민국 최대 이익 카르텔은 법적 카르텔과 금융 모피아라며 최상위 포식자인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법적 카르텔을 잡지 않고 이권 카르텔을 이야기하는 건 한 마디로 우습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의혹은 2년 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지난 5월 갑자기 변경됐고, 변경된 노선의 종점 근처에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노선 변경 결정을 한 적 없고, 보고받은 뒤에는 의혹을 사면서까지 사업을 밀어붙일 이유가 없어 전면 재검토하도록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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