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 유력 검토
페이지 정보
본문
북한 인권 연구해온 기자 출신 대학교수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재혁 전 제주MBC 사장 거론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7.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 새 대변인으로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후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북한 인권을 연구해온 학자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언론 경험이 있고, 안보 분야 지식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재혁 전 제주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최 전 사장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정 현 홍보기획비서관은 내주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영국·프랑스 등 해외 순방을 앞두고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dhlee@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 이전글민주, 이재명 수사팀장 이정섭 공수처 추가 고발 23.11.10
- 다음글국힘, 민주당 이동관 탄핵안 철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23.1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