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목소리 내는 순간 수박 취급"…양소영, 이재명 앞에서 쓴소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다른 목소리 내는 순간 수박 취급"…양소영, 이재명 앞에서 쓴소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06-09 20:1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대학생위원장이 오늘9일 이재명 대표 앞에서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이른바 수박이라는 표현, 문자 폭탄 등 어긋난 강성 팬덤을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당원 게시판에는 일부 지지자들이 다시 원색적인 표현으로 이 대학생 위원장을 내보내라고 했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양소영 대학생위원장은 강성 지지층과의 단절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참석한 공개 회의에섭니다.

[양소영/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 다양성을 훼손하고 당내 분열을 추동하는 형태를 단호하게 끊는 데 힘써 주십시오.]

양 위원장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 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가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지난 5월 23일 :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맞습니다! 김남국만큼만 일해요!}]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 청년국 요청으로 대표실에 소명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강성 지지층의 공격이 도를 넘어섰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양소영/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 다른 목소리를 내는 순간 내부총질, 수박 취급을 받으며 문자폭탄, 댓글테러에 시달릴 것입니다.]

이 대표는 양 위원장의 발언을 듣기만 했습니다.

다만 회의 직후 일부 호응하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양소영 위원장 말씀 중에 당내 민주주의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문자폭탄이나 폭언 이런 표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고 또 그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하는 기구가 있어서…]

하지만 당원 게시판엔 곧바로 양 위원장을 원색적 표현으로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양 위원장의 직위 해제를 요구하는 당 청원엔 오늘 오후까지 3만 3000여명의 당원이 동의했습니다.

구혜진 기자 koo@jtbc.co.kr [영상취재: 김미란,김진광 / 영상편집: 배송희]

[핫클릭]

몬테네그로 정치권 발칵 뒤집은 권도형의 폭로

"친하게 지내자" 카톡하고 나체사진 요구…잡고보니

아직 끝난 게 아니다…김은중호, 3·4위전 상대는?

부자아빠 기요사키 "최악의 부동산 폭락 가능성"

걸레 짠 물을 육수로? 타이완 국수 맛집 경악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29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