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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마을금고 안전…필요 시 정부가 차입,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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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07-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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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연체율 충분히 관리 가능…합병땐 100% 보호"
"77.3조 안정적 자산 보유…컨틴전시 플랜 진행"

정부 quot;새마을금고 안전…필요 시 정부가 차입, 유동성 지원quot;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해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는 4일 서울 도심 전광판에 새마을금고 관련 광고가 보이고 있다. 행안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5주간 전국 새마을금고 중 연체율이 높은 30개 금고에 대한 특별검사를, 70개 금고는 특별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2023.07.04.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부실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구조조정 예고에 뱅크런예금주들이 한 번에 돈을 인출하는 현상 현상이 일자 거듭 불안감 진화에 나섰다. 필요 시 정부 차입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뜻도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새마을금고는 안전하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차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상승함에 따라 새마을금고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돼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며, 일부 금고가 인수합병이 되더라도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되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피합병 금고의 자산부채 전액이 그대로 새로운 우량 금고로 이관되며, 기존의 금리·만기 등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새로운 금고에 이관·보호된다는 것이다.

또 새마을금고의 예금자보호제도는 지난 1983년 도입됐다. 이는 1997~1998년 도입된 타 금융권보다 15년 정도 빠르다.

지난 5월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총 77조3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중앙회 예탁금 48조7000억원, 현금 예치금 15조2000억원, 상환준비금 13조3000억원 등이다.

한 차관은 "어제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겠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다"며 "금고 창설 60년 역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있었지만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새마을금고의 지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회는 현재 총 77조3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자보호준비금도 2조6000억원 준비돼 있다"며 "중앙회 대출, 금고간 거래 등을 통해 유동성 지원이 가능하고 필요 시 국가와 공공기관, 여타 금융기관으로부터도 차입을 통한 지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범정부 위기대응단은 유사시에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필요 시 정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컨틴전시 플랜은 총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는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는 중앙회 대출 지원 등이다.

한 차관은 "행안부는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통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 당국과 수시로 관리·감독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에 대한 건전성 규제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 당국은 새마을금고의 연체 채권 정리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새마을금고가 대규모 매각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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