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대한민국은 주적…전쟁 피할 생각 전혀 없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한 김정은 "대한민국은 주적…전쟁 피할 생각 전혀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1-10 08:57

본문

뉴스 기사
군수공장 현지지도하며 군사 위협 발언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뉴시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을 주적으로 규정하면서 "결코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행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


1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8일과 9일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 하시면서 무기전투기술 기재생산 실태를 요해파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근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우리 정권과 체제를 뒤집자고 피눈이 되어 악질적인 대결사만을 추구해 온 대한민국이라는 실체를 이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해야 할 역사적 시기가 도래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 김정은 quot;대한민국은 주적…전쟁 피할 생각 전혀 없다quot;



그러면서 "우리와의 대결자세를 고취하며 군사력 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적대국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제일로 중시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 국방력과 핵전쟁 억제력 강화"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을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들에서 제1선대련합부대들과 중요 미사일부대들에 대한 신형무장장비 배비계획을 어김없이 훌륭히 집행해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지난해 연말 전원회의에 이어 군사적 위협을 고조시킨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교전국 관계라고 재정의하고, 남조선 전영토 평정을 위한 대사변 준비를 언급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깡패 집권세력이 인류의 평화념원에 배치되고 불행을 자초하는 자멸적인 대조선 대결정책의 오유를 깨닫고 완전히 포기하지 않는 한 정의의 투쟁원칙에 기초한 우리 공화국의 뚜렷한 실천 행동은 변함없이 결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라의 전쟁준비 태세를 더욱 엄격히 완비하는 데서 군수공업부 문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수행해야 할 혁명적 방침들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찰엔 당 비서인 조춘룡, 김재룡, 오수용을 비롯해 강순남 국방상,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동행했다.

김명수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Copyright ⓒ 톱스타뉴스 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톱스타뉴스 추천기사>톱스타뉴스>

#x2022; 북한의 NLL 인근 해상사격에, 우리 군도 K9 자주포 대응사격

#x2022; 북한, 핵전쟁 엄포에서 실제 포사격 도발…군사적 긴장감 조성 노려

#x2022; 북한 열병식에서 신형 무인기·ICBM·핵어뢰 과시

#x2022; 북한 김여정 입에서 나온 대한민국…적대적 공존으로 입장 변화

#x2022; 국정원 "북한 김정은 위원장, 체중 140㎏ 중반…상당한 수면장애 추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34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