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순방 중 리투아니아 명품 매장서 포착···민주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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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14 19:35 조회 18 댓글 0본문
![]() 리투아니아 현지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15min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 중 한 명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장면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인지 해명하라”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퍼스트레이디김 여사는 50세의 스타일 아이콘 : 빌뉴스리투아니아의 수도에서 일정 중 유명한 상점에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김 여사가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라는 매장에 방문하는 사진이 담겼다. 이곳은 리투아니아의 유명 옷가게로 명품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파는 편집샵이라고 한다. 이 기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총 16명을 대동한 채 매장에 왔고, 김 여사가 쇼핑하는 동안 6명의 경호원이 매장 앞에서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배치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브롤리아이 관계자는 김 여사 일행이 매장 방문 다음날에도 이곳을 다시 찾아서 추가로 물건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무엇을 샀고 얼마어치를 샀는지는 기밀”이라고 말했다.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두 브롤리아이 등 5곳의 명품 매장을 찾아 쇼핑을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며 “대통령의 정상외교에 뜬금없이 터져나온 대통령 부인의 쇼핑 보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쇼핑을 했다면 구입한 품목은 무엇이고, 구입을 위해 쓴 비용은 어떻게 결제했느냐”며 “대통령실은 리투아니아 언론의 김 여사의 명품 쇼핑 보도가 사실인지를 해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국민 앞에 에코백으로 소탈함을 보이다가 외국 순방을 나가서는 명품백을 구경하는 모습이 이해가 될까”라며 “에코백은 소탈함을 보여주기 위한 소품이냐”고 꼬집었다. ![]() 김건희 여사와 수행원들이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를 걷고 있는 장면. 15min 홈페이지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로또 1등 한 번에 50명, 2등 664명…“확률적으로 가능, 위·변조 조작 불가능해” · 일본 ‘오염수 탱크 물고기의 하루’ 생중계 황당 선전전 ·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남명렬 “그 오만함이란” · ‘폭염 속 하루 4만보’ 주차장서 쓰러진 서른살…코스트코 수사 받는다 · 트럼프, 통일교 행사에서 2번 연설하고 강연료 25억원 받아 · 정부 돈 받는 자유총연맹 ‘중립’ 떼고 ‘총선 앞으로’ · ’침수 자이’ 이번엔 흑석동이다···’신축 아파트’들 왜 이러나 · 291억 땅 놓고 오간 수상한 돈···아신대에 무슨 일이 · “비오면 막걸리에 파전” 불문율 깨지나…막걸리 발목잡는 ‘이것’ · 떨어지고…떨어졌다…아버지 비극이 아들에게로 ▶ 무슨 옷 입고 일할까? 숨어 있는 ‘작업복을 찾아라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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