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日오염수 비판 김윤아에 맹폭…"롤모델이 청산규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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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비판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씨를 직격했다. 전 의원은 지난 25일 블로그를 통해 “김윤아씨가 후쿠시마 처리수오염수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싸여 있었다는데 며칠 전부터 격분하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씨는 SNS에 ‘RIPRest In Peace 地球지구’라는 문구를 올리고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썼다. 전 전 의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처리도 안 된 오염수’가 방류됐다”며 “2016년과 2019년 김윤아 씨 ‘일본 먹방러’ 끝내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 때 SNS에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 쓴 배우 김규리 씨를 언급하며 “‘제2의 문재인’이 목표인지, ‘제2의 청산규리’가 롤모델인지 몹시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mkkan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여고생 담배 피는 장면 그대로” 흡연 규제 안 받는 넷플릭스 괜찮을까 ▶ 임영웅, 가수 브랜드평판 2위…1위 뉴진스·3위 BTS ▶ 3시간짜리 토크경연장 ‘오펜하이머’, 재미의 원천은?[서병기 연예톡톡] ▶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2023 여름 최다 스트리밍 곡’ 3위 ▶ 전여옥 “日 먹방러 김윤아, 제2 문재인·청산규리가 롤 모델?” ▶ 신애라 “부모가 연예인이라고 아들 학폭 피해, 피 거꾸로 솟아” ▶ BTS 정국·뉴진스, 英 오피셜 장기 집권 중 ▶ ‘하트4’ 신민규♥유이수,한겨레♥김지영…최종 두 커플 탄생 ▶ ‘K-팝’ 시스템 세계화 첫 발…하이브, 美 걸그룹 프로젝트에 12만 명 몰려 ▶ 연인남궁민, 실패가 없다…사극에 멜로까지, 시청률 10% 돌파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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