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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욕설 논란 옥시찬·김유진 방심위원 해촉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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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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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욕설 논란 옥시찬·김유진 방심위원 해촉안 재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재가했다.

이들은 야권 추천위원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이들에 대해 형법상 폭행 및 모욕죄, 심의업무 방해 및 성실의무 위반, 방심위의 권위와 품격 및 신뢰성 훼손,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들어 해촉안을 의결했다.

옥 위원은 지난 9일 방심위 방송심의 소위 정기회의 중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 보도 등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류 위원장을 향해 서류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며 퇴장해버렸다.

김 위원은 지난 3일 옥 위원과 함께 즉석 기자간담회를 열어 방심위 정기회의 의결 사항 일부를 무단으로 배포했다.

두 사람은 모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됐다. 해촉건의안이 재가됨에 따라 대통령 몫 추천 방심위원 2명이 공석이 됐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새 후보자 2명을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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