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가 거니는 김건희 일가 양평 땅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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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고속도로게이트 티에프TF 소속 의원단장 강득구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을 찾아,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고속국도 종점을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 근처로 갑작스레 변경한 사실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국토부는 2017년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경기 하남시 감일동과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8일 국토부가 공개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됐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김 여사와 김 여사의 형제자매, 모친 최은순씨는 강상면 일대에 축구장 3개 넓이2만2663㎡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땅은 변경된 고속도로 종점부와 불과 500m 거리다. 양평군은 종점 변경 사유로 “양평군 남한강 이남, 이북 연결 및 나들목 신설로 통행불편이 해소된다”고 기재했는데, 이는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지는 두물머리 일대 교통 정체해소라는 당초 고속도로 건설 취지와도 달라 의혹이 커졌다. ![]() ![]() ![]() ![]() ![]()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김건희 특혜’ 의혹 노선변경 역대 2건뿐…국힘 주장 무색 ■ 하수관 파다 11세기 ‘보물’ 담은 솥단지 나와…“처음 본 유물” ■ 원희룡, 김건희 의혹에 “악마화 프레임”…양평고속도로 백지화 ■ ‘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장·상황실장 보석…‘부실대응’ 전원 석방 ■ ‘미신고 아동’ 텃밭 암매장…출생 하루 만에 장례도 없이 ■ 국힘 ‘수조물 먹방’에 어민단체 “바닷물은 물고기가 먹는 것”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검증 결과 내일 발표 ■ 윤 대통령, 문화특보에 유인촌 전 장관 임명 ■ 숨진 ‘미신고 아동’ 23명으로 늘어…598건 수사 중 ■ ‘당하는 죽음’ 말고 ‘맞는 죽음’ …“영정사진 예쁘게 찍어줘유” 한겨레>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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