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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뭣도 모르고 시작한 정치…청년 때문에 대통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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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3-07-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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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현 정부는 국회에서 소수 정당이라서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발목 잡히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근본적인 개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 인턴 등 약 670명온라인 참여 220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점검회의에 입장하며 참석한 청년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점검회의에 입장하며 참석한 청년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저는 사실 청년 여러분 때문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라며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나라를 좀 제대로 정상화를 시켜야 되겠다고 해서 뭣도 모르고 정치를 시작했지만, 결국은 선거운동의 파트너로 삼은 사람은 청년이었다”고 운을 뗐다.

또 “청년이 갖고 있는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한 인식들이 저로 하여금 선거 과정의 이슈와 어젠다를 변별하게 해줬다”며 “그래서 제가 경험 없이 정치에 뛰어들어서 10개월 만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는데, 다 여러분 덕”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집권하게 되면 청년 정책보좌관, 인턴, 자문단 등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서 국정을 함께 논의하고자 했는데, 사실은 많이 미흡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기 전 상의를 벗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기 전 상의를 벗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법률의 개정도 필요하고, 예산의 뒷받침도 많이 필요한데, 현 정부가 지금 국회에서는 소수 정당이다”라며 “그래서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발목 잡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고, 제대로 된 입법 하나 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희망을 가지시라”며 “내년부터는 근본적인 개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교육, 노동, 연금의 3대 개혁과 과거 정부에서 제대로 손보지 않았던 일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제대로 된 연금개혁안을 정부 임기 때 반드시 내놓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청년에게 “정부가 지향하는 자유 사회는 국제주의와 연결된다”며 “여러분은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지고, 여러분의 시각을 우리나라에만 고정시키지 말고 넓게 좀 보고 미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청년 고충 3대 현안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청년이 현안 발표와 질문을 맡고 윤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이 답하는 형식이었다.

먼저 유재은 청년정책조정위원이 희망·공정·참여 등 3대 기조로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발표했고, 이어 가상자산 사기·지역 균형 발전·저출산 등 3대 고충에 대해 청년들이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국가교육위원회·보건복지부 소속 청년보좌역과 청년위원이 각각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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