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새겼다가 천벌?…벌금 2150만원에 징역 5년 살수있다는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름 새겼다가 천벌?…벌금 2150만원에 징역 5년 살수있다는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3-07-06 23:22

본문

뉴스 기사
“오래된 유적인 줄 몰랐어요”
콜로세움 낙서 관광객 황당 변명


이름 새겼다가 천벌?…벌금 2150만원에 징역 5년 살수있다는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2000년 된 유적 콜로세움의 벽면에 자신과 여자친구의 이름을 새겨 전세계적 분노를 일으킨 영국인 관광객이 오래된 유적인 줄 몰랐다고 변명해 재차 공분을 샀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사제로’에 따르면 영국 서부 항구도시 브리스틀에 거주하는 27세의 피트니스 강사 이반 디미트로프는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과 로마 검찰에 보낸 사과 편지에서 “유감스럽게도 이 일이 일어난 후에야 그 유적콜로세움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게 된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의 문화적 가치를 모르고 저지른 일인 만큼 선처해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문화유산 훼손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디미트로프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소 1만5000유로약 2150만원의 벌금과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3일 열쇠를 이용해 ‘이반 헤일리 23’Ivan Hayley 23이라고 자신과 여자친구의 이름을 콜로세움 벽면에 새기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이탈리아 국민의 공분을 샀다. 영상이 퍼지면서 이탈리아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자 문화부 장관까지 나서 엄벌을 약속했다.

콜로세움은 로마제국 시기인 서기 80년에 건립된 지상 4층, 5만명 수용 규모의 원형경기장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연간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콜로세움은 그 상징성만큼이나 관광객의 훼손 행위에 대한 처벌도 무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디미트로프의 여자친구 헤일리는 ‘공범’으로 간주할 수 있지만 수사를 받고 있지는 않다고 이탈리아 언론매체들은 보도했다.

‘먼지가 되어’ 유명 女가수, ‘청담동 술자리’ 보도 언론사에 5억 손배소

“제발, 이건 단종되면 안되는데”…3명중 1명 선택한 ‘이 카드’ 혜택보니

“내가 핸드폰을 어디에 뒀더라”...기억력 나빠진 중년,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은

“이게 무슨 냄새야”…기차에서 중국인 부부가 꺼낸 전기밥솥

[단독] ‘양평 고속道 백지화’ 원희룡의 초강수···與의원도 몰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12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