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20일 공식 출범…이준석 당대표로 추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20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당 대표직은 이 전 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이며, 당명은 가칭이었던 ‘개혁신당’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미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서울,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도 완료했다. 당명은 가칭인 개혁신당으로 확정됐다. 당 색은 ‘개혁 오렌지’로 정했다. 역동성, 미래지향성, 대담성을 담았다는 게 당 측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당 대표도 발표한다. 정강정책위원장인 이 전 대표가 대표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19일 KBS 라디오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이 전 대표가 맡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이고, ‘이준석 신당’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데 본인이 뒤에 빠져 있다는 것은 좀 어색하다. 직접 대표를 맡아 당을 지휘하는 것이 책임 정치”라고 밝혔다.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전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는 누구나 다 예상하는 대로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저희 당을 잘 끌어갈 수 있고, 지지율을 더 많이 높일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라는 의견을 듣고 있는데 너무나 치우친다”고 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현재까지 당원으로 가입한 5만여 명은 30대의 비중이 가장 크다. 허 위원장은 “30대가 1만3000여명, 50대가 1만2000여명, 40대가 1만1000여명 순”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가장 많고, 대구·경북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silverash@etoday.co.kr] [관련기사] ☞ 이재명 저격수 남윤중 변호사, 국힘 탈당해 이준석 신당 합류 ☞ 이준석, ‘리쌍브라더스’ 이낙연에 “현실론 뛰어넘는 판단 있다면 연대 가능” ☞ 이준석 “한동훈 ‘던킨 커피 기획’ 주장 철회 안 해…이미지 컨설팅 집착 지적” ☞ 이준석 개혁신당, "노인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하고 연 12만 원 지급" ☞ 이준석이 내놓은 ‘노인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대한 노인회 반발 “패륜아” [주요뉴스] ☞ [날씨] 20일 토요일 포근…전국 대부분 눈·비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이재명 "국민추천 인재 총 2008명…엄선해 총선 승리 기반 마련" 24.01.20
- 다음글김건희 여사 사과 요구에…대통령실 "치밀하게 기획한 불법 촬영" 24.01.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